쯔양 과거 폭로 협박 녹취록 공개

쯔양은 전 남자친구 A씨에 대해 "처음에는 너무 잘해줬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그래서 헤어지자고 얘기했는데 그때부터 지옥 같았던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A씨가) 나 몰래 찍은 불법 촬영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우산 등 둔기로 폭행당하기도 했다"며 "A씨가 자신이 일하던 술집에 데려가 '앉아서 술만 부으면 된다'며 강제로 일을 시켰다. 그때 번 돈도 A씨가 모두 빼앗아갔다. 이체 내역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쯔 씨는 무서워서 말을 못했는데 일을 그만둔다고 말하자 (A 씨가) 다시 폭력을 행사했다. 매일 하루에 두 번은 맞았다. 가족에게도 말하겠다고 위협해 더 이상 대들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A씨가 "돈은 어떻게 벌어주냐"고 묻자 "방송으로 돈을 번다"고 답했다며 "거의 매일 맞으면서 방송했다. 얼굴은 눈에 띈다며 몸을 때렸다며 방송을 시작할 때 번 돈도 다 가져갔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방송이 커지고 잘되기 시작하자 A씨가 소속사를 만들었다"며 "7(A씨) 대 3(쯔양) 비율의 불공정 계약을 맺었지만 그마저도 지키지 않았다. 당시 광고 수입도 하나도 얻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뒷광고 논란이 불거지자 방송을 그만두게 했지만 이후 여론이 좋아지자 복귀를 하라고 시켰다"며 이와 관련한 카카오톡 증거가 남아있다고 했습니다. 쯔양은 "얼마 전에야 일이 해결됐다"며 "방송을 시작한 지 5년이 됐는데 그중 4년 동안 매일같이 이런 일이 있었다"며 "A씨 주변 사람들에게도 협박을 당해 2억원이 넘는 돈을 뜯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친 사망으로 공소권 없음 종결
이후 쯔양은 직원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A씨로부터 도망쳤습니다. 그런데 A씨가 다른 유튜버에게 자신과 관련 없는 일을 꾸며내고 거짓 루머를 퍼뜨려 고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쯔양은 이런 내용을 설명하면서 가끔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날 방송 막바지에 함께한 쯔양의 법률대리인 김태용, 김기백 변호사는 "쯔양의 피해 사실이 크다"며 상해 증거 사진, 협박 메시지 등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쯔양이 A씨로부터 받지 못한 정산금은 약 40억원이 넘는다고 했다. 그러나 해당 건은 A씨가 사망했고 형사고소 건은 불송치,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습니다. 김 변호사는 "유족 등에 대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쯔양 프로필
본명 : 박정원
나이 : 1997년 4월 25일 27세
키 : 161cm
가족 : 부모님, 형
학력 : 미래산업과학고 졸엄 - 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 (게임그래픽&만화애니메이션학과 / 학사)
직업: 유튜브 크리에이터
소속 : 정원미디어 (대표이사)
유튜브 :https://www.youtube.com/@tzuyang6145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tzuyang70/

쯔양 과거 폭로 협박 녹취록 공개
유튜버 쯔양이 모든 것을 폭로한 가운데 쯔양으로부터 수천만원의 거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됐던 유튜버들이 재조명되고 있어요
10일, 가로세로연구소는 '카라큘라', '구제역', '전국진' 등의 사이버 렉카 연합에 소속된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수천만원의 거금을 받은다고 폭로했어요
가로세로연구소가 입수한 17000여건의 '구제역'의 통화 녹취 파일 중 영상을 통해 일부 공개된 녹취에 따르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구제역'과 '전국진'이 관계자들을 협박하여 금품을 갈취할 계획을 세우고 '카라큘라'와 의견을 나눈 뒤 '구제역'이 이를 시행하여 금전을 갈취한 정황을 공개했어요.
가로세로연구소에 따르면 이들은 서로 “이번 거는 터뜨리면 쯔양 은퇴해야 한다”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게 낫다. 쯔양이 버는 돈이 있으니 어느 정도는 괜찮게 챙겨줄 것 같다” “그 X은 이 제안을 거부할 수 없다” 등의 대화로 쯔양 측을 압박할 계획을 세운 뒤 이를 시행에 옮겼죠

구제역은 전국진과의 통화에서 “이런 걸로 잘해서 GV80을 샀다. 저도 감이라는 것이 있는데 잘 접촉해보겠다. 쯔양이 입막음 비용으로 예전에 같이 일했던 여성들에게 매달 600만원씩 주는 걸로 알고 있다”며 “고소를 당해봤자, 벌금 몇백만원만 나올 거다. 내가 한 번 크게 하려면 이건 2억원은 현찰로 받아야 한다”고 말한 뒤 다음 통화에서 자신이 쯔양 측으로부터 110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했어요.
















하지만 이후 공개된 녹취에서 구제역은 쯔양 측과 약 5500만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어요.
구제역과 카라큘라가 서로 의견을 주고 받는 통화에서는 구제역은 쯔양의 과거 폭로와 관련해 “그냥 엿 바꿔 먹는 것이 낫지 않느냐”고 물었고 카라큘라는 “유튜브 입장에서는 쯔양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데,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답한 뒤 “쯔양 하나 밟는다고 너의 채널이 무기한 수익이 정지될 텐데, 저울질을 잘 해봐라”며 “쯔양을 건드리는 걸로 해서 한 10억원을 받으면 막말로 채널이 날아가도 10억원을 받으면 되는 건데, 그런 것이 아니면 상황이 좋지 않으니 잘 선택을 해라”고 했어요. 자료 출처 가로세로연구소 보도자료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