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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 녹취 파일 공개, "VIP한테 얘기하겠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7. 10.

 

 임성근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 녹취 파일 공개, "VIP한테 얘기하겠다"

 

 

 

공수처, 변호사 지인과의 통화파일 확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관련 의혹

녹음파일 내용과 공수처의 조사 방향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과 관련된 배경

변호사 A씨와 이씨의 통화 내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중요한 녹음파일을 확보했습니다. 이 녹음파일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인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이모씨가 변호사 지인과 나눈 통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건의 배경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지난해 8월 9일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으로 인해 책임론이 제기되던 시기였습니다. 채 상병은 폭우 실종자 수색 작전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졌습니다. 이씨는 변호사 A씨와의 통화에서 자신이 임 전 사단장을 구명했다고 말하며, 제3의 인물을 통해 임 전 사단장에게 사표를 내지 말라고 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씨는 임 전 사단장을 해병대 별 4개(장군)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군 인사에 개입할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했습니다.

공수처의 조사 내용

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는 지난 4일 이씨의 지인인 변호사 A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녹음파일을 제출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해병대 출신입니다.

해당 녹음파일에는 이씨와 A씨가 전화 통화하면서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씨가 지난해 8월 9일 A씨에게 ‘임 전 사단장을 구명했다’고 말하는 내용입니다. A씨가 ‘해병대 사단장 사표 낸다고 해서 난리 났더라’고 하자, 이씨는 제3의 인물을 통해 “절대 사표 내지 마라. 내가 VIP한테 얘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씨는 “아마 내년쯤 (임 전 사단장을) 해병대 별 4개(로) 만들 것”이라며 군 인사에 개입할 수 있다는 취지로도 말했습니다. 통화가 이뤄진 시점은 채 상병이 폭우 실종자 수색 작전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사건으로 임 전 사단장 책임론이 불거지던 시기였습니다.

이씨의 후회와 의혹

이씨는 지난 3월 4일 A씨와의 통화에서는 “괜히 끼어들었다”며 후회하는 취지로도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임 전 사단장이) 사표 쓰고 나간다고 할 때 내버려 둘 걸. 이 놈 말 들으면 이 놈 말이 맞고 저 놈 말 들으면 저 놈 말이 맞고 나도 잘 모르겠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씨는 2010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2차 작전 시기에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했다고 1심 법원이 판단한 인물입니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이 김 여사와 인연이 있는 이씨를 통해 ‘구명 로비’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서 제기됐습니다.

이씨가 지난해 5월 임 전 사단장이 재직 중인 해병대 1사단의 초청을 받아 포항에서 골프 모임을 추진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된 것입니다. 지난해 5월 3일 이씨, A씨 등이 참여한 카톡방에 청와대 경호처 출신 B씨가 “포항 1사단에서 초대한다”, “사단장 및 참모들과 1박 2일 골프 및 저녁자리를 같이 하면 좋을 듯하다”면서 날짜를 여러 개 올렸습니다. 며칠 뒤에는 6월 2일부터 1박 2일 간 1사단장과 만나는 일정을 포함한 구체적인 일정이 카톡방에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이 모임은 실제로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청문회에서 자신은 한번도 골프를 친 적이 없고, 이씨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공수처의 조사 방향

공수처는 임 전 사단장이 실제로 이씨를 통해 구명을 시도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씨의 발언이 허풍일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이씨는 자신이 임 전 사단장을 구명 로비한 적이 없으며, 통화 내용이 짜깁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수처의 추가 조사와 향후 계획

공수처는 이씨와 임 전 사단장 사이의 관계를 더욱 면밀히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두 사람의 추가 통화 기록, 문자 메시지, 이메일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씨가 언급한 제3의 인물과의 관계도 조사 대상에 포함됩니다.

공수처는 이번 사건을 통해 해병대 내부에서 벌어진 인사 개입 및 외압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해병대 내 관계자들과의 면담 및 추가 증거 수집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수처는 이번 사건을 통해 군 내부의 인사 개입 문제를 철저히 조사하고, 이를 통해 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사회적 파장

이번 사건은 단순히 군 내부의 문제를 넘어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군 내부의 인사 개입 문제는 군의 신뢰성을 훼손시킬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의 관련성으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군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군 내부의 개혁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은 군 내부의 문제를 외부로 드러내는 계기가 되어, 군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공수처가 확보한 녹음파일은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씨와 변호사 지인 간의 통화 내용은 임 전 사단장의 구명 시도와 관련된 발언을 담고 있으며, 공수처는 이를 바탕으로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씨의 발언이 실제로 구명 로비였는지, 아니면 허풍에 불과한지 여부는 앞으로의 조사 결과에 따라 밝혀질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군 내부의 문제를 철저히 조사하고, 이를 통해 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공수처, 변호사 지인과의 통화파일 확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관련 의혹

녹음파일 내용과 공수처의 조사 방향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과 관련된 배경

변호사 A씨와 이씨의 통화 내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중요한 녹음파일을 확보했습니다. 이 녹음파일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인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이모씨가 변호사 지인과 나눈 통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건의 배경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지난해 8월 9일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으로 인해 책임론이 제기되던 시기였습니다. 채 상병은 폭우 실종자 수색 작전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졌습니다. 이씨는 변호사 A씨와의 통화에서 자신이 임 전 사단장을 구명했다고 말하며, 제3의 인물을 통해 임 전 사단장에게 사표를 내지 말라고 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씨는 임 전 사단장을 해병대 별 4개(장군)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군 인사에 개입할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했습니다.

공수처의 조사 내용

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는 지난 4일 이씨의 지인인 변호사 A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녹음파일을 제출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해병대 출신입니다.

해당 녹음파일에는 이씨와 A씨가 전화 통화하면서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씨가 지난해 8월 9일 A씨에게 ‘임 전 사단장을 구명했다’고 말하는 내용입니다. A씨가 ‘해병대 사단장 사표 낸다고 해서 난리 났더라’고 하자, 이씨는 제3의 인물을 통해 “절대 사표 내지 마라. 내가 VIP한테 얘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씨는 “아마 내년쯤 (임 전 사단장을) 해병대 별 4개(로) 만들 것”이라며 군 인사에 개입할 수 있다는 취지로도 말했습니다. 통화가 이뤄진 시점은 채 상병이 폭우 실종자 수색 작전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사건으로 임 전 사단장 책임론이 불거지던 시기였습니다.

이씨의 후회와 의혹

이씨는 지난 3월 4일 A씨와의 통화에서는 “괜히 끼어들었다”며 후회하는 취지로도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임 전 사단장이) 사표 쓰고 나간다고 할 때 내버려 둘 걸. 이 놈 말 들으면 이 놈 말이 맞고 저 놈 말 들으면 저 놈 말이 맞고 나도 잘 모르겠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씨는 2010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2차 작전 시기에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했다고 1심 법원이 판단한 인물입니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이 김 여사와 인연이 있는 이씨를 통해 ‘구명 로비’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서 제기됐습니다.

이씨가 지난해 5월 임 전 사단장이 재직 중인 해병대 1사단의 초청을 받아 포항에서 골프 모임을 추진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된 것입니다. 지난해 5월 3일 이씨, A씨 등이 참여한 카톡방에 청와대 경호처 출신 B씨가 “포항 1사단에서 초대한다”, “사단장 및 참모들과 1박 2일 골프 및 저녁자리를 같이 하면 좋을 듯하다”면서 날짜를 여러 개 올렸습니다. 며칠 뒤에는 6월 2일부터 1박 2일 간 1사단장과 만나는 일정을 포함한 구체적인 일정이 카톡방에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이 모임은 실제로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청문회에서 자신은 한번도 골프를 친 적이 없고, 이씨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공수처의 조사 방향

공수처는 임 전 사단장이 실제로 이씨를 통해 구명을 시도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씨의 발언이 허풍일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이씨는 자신이 임 전 사단장을 구명 로비한 적이 없으며, 통화 내용이 짜깁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수처의 추가 조사와 향후 계획

공수처는 이씨와 임 전 사단장 사이의 관계를 더욱 면밀히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두 사람의 추가 통화 기록, 문자 메시지, 이메일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씨가 언급한 제3의 인물과의 관계도 조사 대상에 포함됩니다.

공수처는 이번 사건을 통해 해병대 내부에서 벌어진 인사 개입 및 외압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해병대 내 관계자들과의 면담 및 추가 증거 수집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수처는 이번 사건을 통해 군 내부의 인사 개입 문제를 철저히 조사하고, 이를 통해 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사회적 파장

이번 사건은 단순히 군 내부의 문제를 넘어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군 내부의 인사 개입 문제는 군의 신뢰성을 훼손시킬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의 관련성으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군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군 내부의 개혁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은 군 내부의 문제를 외부로 드러내는 계기가 되어, 군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공수처가 확보한 녹음파일은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씨와 변호사 지인 간의 통화 내용은 임 전 사단장의 구명 시도와 관련된 발언을 담고 있으며, 공수처는 이를 바탕으로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씨의 발언이 실제로 구명 로비였는지, 아니면 허풍에 불과한지 여부는 앞으로의 조사 결과에 따라 밝혀질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군 내부의 문제를 철저히 조사하고, 이를 통해 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